
[내외경제TV] 김하늘 기자=광명전기의 거래량이 급증한 가운데 주가가 연일 상승세다.
2일 오전 11시 19분 광명전기 거래량은 663만217주로 오전 중에 전거래일 거래량 512만4897주를 상회했다.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2.49% 상승한 3,705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같이 거래량이 급증한 데에는 광명전기가 138억원 규모의 수배전반 계약 체결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광명전기는 이날 지에스건설과 138.13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내용은 안양 호계동 데이터센터 수배전반이며 최근 매출액 대비 10.08%에 달하는 금액이다.
계약기간은 지난 1일부터 이듬해 12월 23일까지 약 19개월이다.
만약 광명전기가 오름세를 유지하며 거래를 마친다면 지난달 27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을 기록하게 된다.
한편, 광명전기는 1955년 설립된 기업으로 수배전반, 태양광발전시스템, 임대사업 등의 제조, 판매, 용역제공 등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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