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의 주가가 강세다. /  사진=현대로템
현대로템의 주가가 강세다. /  사진=현대로템

[내외경제TV] 최재호 기자=현대로템이 우크라이나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일 우크라이나 국영 철도청은 수도 키이브에서 우크라이나의 쇼스타카지역까지의 노선을 개설해 현대로템 열차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투입되는 열차는 현대로템이 2012년 공급한 열차로 여객 운송 보다는 피난민 혹은 긴급 물자 운송용으로 쓰일것으로 보인다.

앞서 현대로템은 지난 세 달동안 우크라이나에 판매한 열차에 대해 현지 수리를 진행해 우크라이나 시민들에게 지지를 받은 바 있다.

이같은 현대로템의 열차 투입 소식에 해외로의 수출 실적 기대감이 나오면서 주가도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24일 오전 9시 40분 현대로템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27% 상승한 18,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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