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진병훈 기자=원숭이두창 관련주인 HK이노엔의 주가가 연일 주목받고 있다.
24일 오전 9시 12분 기준 HK이노엔의 주가는 전일 대비 1.16% 내린 4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간 아프리카에서만 발병했던 원숭이두창이 북미와 중동 등으로 확산되자 천연두 백신을 보유하고 있던 HK이노엔이 관련주로 주목받은 바 있다.
HK이노엔은 지난 23일 원숭이두창과 관련해 임상 등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85% 예방 효과가 나타난다는 점을 고려해 적응증(약재나 수술 등으로 치료 효과가 기대되는 병이나 증상)으로 개발하는 것이다.
다만 지난 23일(현지 시간)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코로나19와 달리 피부로 전파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충분히 통제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전했고 질병관리청에서도 백신 3천502만명분을 비축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이날 HK이노엔의 주가는 장 시작과 함께 상승세와 하락세를 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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