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비에이치아이
사진=비에이치아이

[내외경제TV] 김하늘 기자=비에이치아이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3일 오전 10시 3분 비에이치아이는 전거래일보다 8.57% 상승한 5,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307만3948주로 전거래일 거래량 212만3120주 대비 44.78% 증가했다.

지난 21일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원자력발전 관련 한미 공조 계획을 발표한 까닭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이날 공동기자회견에서 "신형 원자로 및 소형모듈원자로(SMR)의 개발과 수출 증진을 위해 양국 원전산업계가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미국 주도의 제3국 SMR 역량강화 프로그램(FIRST) 참여, 한·미 원전기술 이전 및 수출 협력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한·미 원자력 고위급위원회(HLBC) 재개 등 내용이 포함된다.

비에이치아이는 1998년 설립된 복합화력 보일러 및 원자력발전 관련 설비 제조업체로 핵연료 저장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원전 테마주에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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