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김하늘 기자=서연탑메탈의 거래량이 급등한 가운데 주가가 상승세다.
19일 오후 2시 31분 서연탑메탈 거래량은 282만5317주로 전일 거래량 1714163주 대비 64.82% 증가했다.
주가는 전일보다 3.69% 상승한 6,190원이다.
같은 시간 다스코(+11.31%), 수산중공업(+11.70%) 등 우크라이나 재건·복구 테마주가 강세를 나타내자 순환매가 확산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16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은 최근 공개된 EU 집행위원회 재건 계획 초안에 우크라이나 전후 국가 재건을 위해 차관,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안이 담겼다고 보도했다. 여기에는 EU가 압류 중인 러시아 재벌의 자산을 활용하는 방안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집행위는 초안에서 우크라이나 정부가 전쟁으로 파괴된 국가를 재건하기 위해 차관이 필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만약 차관안이 통과된다면 역대 2번째이자 2020년 코로나19 회복책으로 마련한 7천5백억 유로(약 1천조 4천억 원) 이후 2년만에 이뤄지는 EU차원의 자금 차입이 된다.
서연탑메탈은 1987년에 설립된 주형·금형 제조업체로 건설용 중장비 부품인 굴삭기의 캐빈 등을 납품하고 있어 건설기계 관련주이자 우크라이나 재건·복구 테마주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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