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피트 부티지지 미국 교통부 장관 트위터
사진=피트 부티지지 미국 교통부 장관 트위터

[내외경제TV] 진병훈 기자=우크라이나 재건 소식이 속속 전해지면서 '마셜플랜'까지 언급되고 있다.

20일(현지 시간) 영국 가디언은 피트 부티지지 미국 교통부 장관이 우크라이나 복구 프로그램으로 제2의 마셜플랜을 지지했다고 보도했다.

마셜플랜은 지난 1948년부터 시작한 미국의 서유럽 경제 원조 계획으로 국무장관 시절이었던 조지 마셜이 하버드대학교 졸업식에서 제창한 유럽부흥계획을 말한다. 지난 1953년에는 유럽 경제 부흥에 대한 공적이 크다며 노벨평화상도 수상했다.

부티지지 장관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 대해 "우크라이나 지도자들이 조국을 방어하면서도 재건을 계획하는 것은 고무적"이라며 우크라이나의 재건 계획에 힘을 실었다.

한편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2022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제교통포럼에서도 우크라이나 관련해 식량과 수송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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