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신단아 기자=펩트론의 주가가 상승세다.
17일 오전 10시 32분 기준 펩트론의 주가는 전일대비 3.29% 상승한 9,370원에 거래중이다.
펩트론이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물질 PT320의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미국 국립 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이하 NIH)으로부터 기술도입한 GLP-1 계열 펩타이드의 신경퇴행성 질환 치료용 특허를 뇌혈관장벽(BBB) 투과가 우수한 형태로 발전시켜 CNS 전반으로 권리 범위를 확대시킨 것으로, 펩트론의 독보적 기술인 스마트데포(SmartDepot) 기술이 적용됐다.
펩트론은 해당 특허 기술을 적용한 엑세나타이드 파킨슨병 치료제 PT320의 국내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올해 안에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어서 국내외에서 최초의 파킨슨병 치료제 가능성으로 주목 받고 있는 GLP-1 계열 펩타이드의 임상 중 가장 빠르게 결과를 확인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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