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민연금
사진=국민연금

[내외경제TV] 진병훈 기자=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국민연금 개혁 의지를 내비쳤다.

3일 인수위는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를 통해 국민연금의 지속 가능성과 공정성을 재고하겠다고 밝혔다. 노후 소득 강화를 위해 사회적 합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에 '공적연금 개혁위원회'를 열어서 국민연금 제도 개편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인수위는 오는 2024년부터 0~11개월 아동에 월 100만 원의 부모 급여를 지급하고 노인 빈곤을 막기 위해 기초연금을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단계적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국정과제에는 사회보장사업 사전 협의를 위해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사회보장제도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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