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등래퍼' 출신 '오션검' 최하민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하자 이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하민은 신곡의 음원 발매와 영상 공개를 앞두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돌연 삭제해 활동을 기다리는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그는 내달 편곡과 작사 작업을 마치는 대로 신곡의 본격적인 준비 과정부터 발표까지 담은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차례대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하민은 1999생으로, ‘쇼미더머니4’ 등에 '오션검'이란 이름으로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으며 2017년 Mnet ‘고등래퍼’ 시즌1에서 '영비' 양홍원에게 2점 차로 아쉽게 밀려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후 래퍼 스윙스의 레이블 '저스트 뮤직'에 합류했으나 계약을 해지한 뒤, 개인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쳤다.
지난 2020년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활고를 털어놓기도 했다. 당시 최하민은 "저는 크리스천이고 이름은 최하민이다. 내년 4월 검정고시를 볼 예정이고 바로 입대하고 싶다"고 운을 뗀 뒤, "나는 건강보험료 332만원과 국민연금 미납료 17개월 분이 있다"고 고백했다.
또 "이런 문제들은 나이에 비해 너무 무겁다"며 "노가다(막노동)을 했지만 600만원가량의 돈을 모으기엔 턱없이 부족했고 대출을 알아봤지만 가능한 상품이 없었으며 노름의 길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이에 도박 논란이 일자 최하민은 글을 삭제하면서 생활고가 무서웠다며 도박은 하지 않았다고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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