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첼라 메인 스테이지를 장식한 에스파/사진=에스파 인스타그램
코첼라 메인 스테이지를 장식한 에스파/사진=에스파 인스타그램

[내외경제TV] 진병훈 기자=그룹 에스파가 미국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 무대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에스파는 지난 26일 인스타그램에서 "코첼라 무대를 통해 값진 경험을 했다"며 "함성 소리를 처음 들었는데 앞으로 활동에서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쭉 지켜봐 주시고 보러 오신 관객분들과 우리 마이들 고맙고 사랑한다"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이(MY)'는 에스파의 팬덤명이다. 아바타 아이(ae)가 거주하는 세계관 너머의 광야에서 '가장 소중한 친구'라는 단어로 사용된다. 에스파에게 팬들은 가장 소중한 존재이기에 명칭을 마이로 정한 것이다.

에스파는 코로나19 시국이었던 지난 2020년 11월에 데뷔했기 때문에 이번 코첼라 무대에서 처음으로 함성 소리를 듣는 영광을 안게 됐다.

한편 지난 20일(한국 시간) 코첼라의 메인 스테이지를 장식하는 최초의 K팝 여성 그룹으로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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