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최재호 기자=포블게이트가 업비트 진영의 베리파이바스프(VerifyVASP)에 합류, 업비트와 코인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연동망이 구축됐다.
15일 업비트, 포블게이트 등에 따르면 양사는 100만원 이상의 암호화폐 입출금시 베리파이바스프 얼라이언스 규약에 따라 전송할 수 있게 됐다. 단 입출금 시세는 업비트에 입출금이 완료되는 시점에 원화 환산가를 기준으로 결정된다.
포블게이트의 베리파이바스프 합류는 업비트가 게이트아이오를 위험 평가 통과 거래소 제외를 통해 입금 반영을 중단시킨 상황과는 대비되는 모양새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합류로 금융정보분석원에 신고 수리가 완료된 사업자 33곳 중 14곳이 베리파이바스프에 합류했다.
앞서 지난 14일 업비트는 게이트아이오에 대해 'FATF 이행 취약 국가 소속 및 AML 위험도 고위험 여부 추가 확인'을 이유로 입금 반영을 중단시키면서 혼선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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