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C&C가 NFT 판매 플랫폼 '디어유' 상장 소식에 부각되고 있다 (사진=SM C&C)
SM C&C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 사진=SM C&C

[내외경제TV] 장한솜 기자=SM C&C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10시 14분 기준 SM C&C 주가는 전일대비 8.02% 상승한 5,320원에 거래중이다.

내일(31일) 예정된 에스엠의 주주총회를 앞두고 행동주의펀드 얼라인파트너스와 표대결로 인한 매각 기대감이 높아져 SM C&C 주가도 강세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얼라인파트너스는 에스엠에 최대주주 이수만의 라이크기획과 프로듀싱 용역 계약을 종료하고 합리적 대안을 제시해달라는 내용의 주주서한을 보냈다. 

이에 에스엠은 지난 23일 장 마감 후 "프로듀싱 계약사항 변경은 대내외적 경영환경 변화 대응 차원에서 구체적인 회신이 어렵다"고 답했다.

이는 사실상 거절한 것으로 내일 열릴 주주총회에서 표대결로 결론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시간 에스엠 주가는 전일대비 3.03% 상승한 7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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