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비에이치아이
사진=비에이치아이

[내외경제TV] 김지연 기자=비에이치아이 주가가 장중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비에이치아이는 원전 관련주에 속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그동안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당선시 이를 전면 폐지하겠다고 공약해왔다.

윤 당선인은 실현 가능한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원자력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등을 기반으로 원자력 발전 비중을 30%대로 유지하고 SMR(소형모듈원전) 등 차세대 원전 개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29일 오후 1시 39분 기준 비에이치아이 주가는 전일대비 7.21% 오른 6,39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 1월 비에이치아이는 현대제철과 발전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07억8000만원으로 이는 2020년 매출 대비 8.54%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5년 9월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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