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장한솜 기자=디어유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10일 오후 1시 51분 기준 디어유 주가는 전일대비 8.06% 하락한 50,200원에 거래중이다.
기관 투자자가 보유한 주식(53만9213주)에 대한 '의무보유 해제 물량'이 풀리면서 디어유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의무보유등록이란 일반 투자자의 피해방지를 위해 최대 주주 지분 등이 일정 기간 처분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제도다.
디어유는 SM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로 지난해 11월 1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됐으며, SM 소속 아티스트들과 개인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는 플랫폼 '버블'을 출시해 운영 중이다.
한편, 같은 시간 SM엔터테인먼트 주가도 하락세다. 지난 5일, SM 걸그룹 '에스파'의 중국인 멤버 '닝닝'은 2022 베이징올림픽 쇼트트랙 경기에서 중국이 금메달을 획득한 것에 대해 기뻐하는 글을 '버블'에 올려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