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 사진=LG전자
LG전자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 사진=LG전자

[내외경제TV] 최재호 기자=LG전자가 키움증권의 리포트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LG전자의 강세는 키움증권이 LG전자에 대해 이번해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평가한 소식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10일 키움증권은 LG전자의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뛰어넘고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가능한 점을 들어 목표주가 18만 원 제시에 투자의견은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1분기 LG전자의 단독 영업이익 추정치를 키움증권은 1조 233억 원에서 1조 1,321억 원으로 상향으며 연결 영업이익은 1조 4,474억 원으로 시장 예상치인 1조 3,423억 원을 충족시킬 것으로 봤다.

키움증권의 김지산 연구원은 "1분기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와 신가전을 앞세운 프리미엄 제품 경쟁력이 돋보이고, 내수 시장 성수기와 함께 효율적 비용 집행을 통해 이익 창출력이 극대화되는 시기"라고 밝혔다.

한편 10일 오후 1시 49분 LG전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78% 상승한 129,50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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