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김지은 기자=유틸렉스가 T세포 치료제의 임상 중간결과 발표 기대 속에 강세를 나타냈다.
6일 오후 2시 58분 기준 유틸렉스 주가는 전일대비 9.22% 상승한 30,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흥국증권은 유틸렉스에 대해 올 상반기 NK·T세포 림프종 치료제 '앱비엔티(EBViNT)'와 고형암 항체치료제 'EU101' 임상 중간결과가 발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흥국증권 이나경 연구원은 "유틸렉스의 자가 유래 T세포치료제는 암환자의 말초혈액단핵구(PBMC)에서 4-1BB 발현 T세포를 추출·배양해 약물로 제조하는 공정 표준화가 가능하다"며 "환자의 혈액 추출 후 약물 투여까지 26~28일 정도가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추가 종양 판정이 필요하며 아직 결과가 구체적으로 나오진 않았지만, 임상 결과 업데이트가 기대된다"며 "올 상반기 안에 1·2a상 중간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유틸렉스는 지난 5일 앱비엔티의 ‘EBV’ 양성 NK·T세포림프종 및 위암 환자 대상 임상 1·2a상에서 완전관해(CR)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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