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와 이준석 대표 (사진출처=윤석열 후보 페이스북)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와 이준석 대표 (사진출처=윤석열 후보 페이스북)

[내외경제TV] 조호용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국가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국민의 안전 보호"라고 밝혔다.

윤석열 후보는 8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밤늦게 서울 시내의 한 자율방범대를 찾아서 함께 순찰을 돌았다"면서 "이제 곧 연말연시인데다가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이라 시민들, 지역주민들이 밤거리를 안전하게 다니시는지 방범대원들은 어떻게 활동하는지 몸소 느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최근 층간소음으로 인한 흉기난동 사건도 있었고, 스토킹 살인 등 강력범죄가 일어나 민심이 흉흉했다"면서 "경찰의 미흡하고 느린 대응으로 범죄 피해가 더 커지는 일도 있었고, 범죄 예방 시스템의 미비점이 드러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누구든 늦은 밤 귀가하는 길이 두려워서는 안 된다"면서 "그 누구든 범죄의 위협에 직면했을 때 경찰 등 국가의 보호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가는 국민의 안녕과 생명이 위협받는 곳에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며 "국민이 세금을 내고, 전쟁이 났을 때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키는 것은 내가 필요할 때 국가가 나를 지켜준다는 믿음을 전제로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과연 대한민국은 국민께 그런 믿음을 주고 있는가, 라고 여러 차례 자문한 하루였다"며 "사회적으로 여러 가지 노력이 필요합니다만, 저는 정부를 책임지게 된다면 국가의 가장 첫째가는 의무로 국민의 안전을 보호 하는데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내외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