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소속 경찰 기동대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경찰청 소속 경찰 기동대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내외경제TV] 김지은 기자=서울경찰청 소속 경찰 기동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제8기동단 예하 81기동대에서 총 1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전날 오전, 발열 증상을 보인 81기동대 소속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81기동대원을 대상으로 전수검사 실시한 결과 전날 확진자 1명을 포함해 총 확진자 12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81기동대는 총 80명이다.

이에 경찰 측은 관련 시설을 소독하고, 밀접 접촉자를 격리 조치했으며 방역 당국은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 감염 여부는 아직 파악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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