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김하늘 기자=전날 하한가를 기록한 비보존 헬스케어의 주가가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오후 1시 21분 비보존 헬스케어는 전일보다 10.50% 하락한 605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252만7895주로 전일 거래량 620만2581주의 2배를 넘어섰다.
전날(17일) 관리종목에 지정되면서 형성된 매도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의 '사자'가 눈길을 끈다.
전날 15만2305주 순매수한 외국인은 18일에도 매수세를 주도하는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금융 거래원정보에 따르면 외국인의 추정 매수량과 매도량은 각각 62만8915주와 0주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비보존 헬스케어가 '반기검토(감사)의견 부적정 및 의견거절 또는 범위제한 한정' 사유로 17일 관리종목에 지정된다고 지난 16일 밝힌 바 있다.
비보존 헬스케어는 2002년에 설립된 발광 다이오드 제조업체로 백색발광 다이오드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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