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조성영 기자= 정부가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 4일부터 ‘층간소음 사후 확인제’를 시행하기로 하면서 ‘반건식 바닥 시스템’을 개발한 HDC현대산업개발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SBS Biz에 따르면 층간소음 사후 확인제는 아파트 공사가 끝난 뒤 장관이 지정한 검사기관의 성능검사를 받고 인정을 받아야만 아파트 입주가 허용되고 인정받지 못하면 보완 시공을 해야 한다.
또한 바닥 충격음도 가벼운 물체가 떨어졌을 때 발생하는 경량 충격음, 아이들 달리는 소리와 유사한 중량 충격음 모두 49데시벨 이하로 강화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 완충재 두께를 60~70㎜로 대폭 늘린 '반건식 바닥 시스템'을 개발했다.
한편 4일 오후 2시 3분 기준 HDC현대산업개발 주가는 전일 대비 0.40% 내린 12,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당 시간 거래량은 207,900주다.
이날 HDC현대산업개발 대상 외국인은 3일 연속 순매도, 기관은 4일 연속 순매수에 나섰다. 또 외국계 창구 누적 순매도는 11,280주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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