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김하늘 기자=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주에 거론되는 미코바이오메드의 주가가 소폭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0일 오후 2시 7분 미코바이오메드는 전일보다 3.23% 하락한 1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34만5957주다.
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7만명대를 기록하면서 재유행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음에도 주가에는 반영되지 않는 모양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오늘(2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만6402명이다. 전날보다 2800여 명 늘며 이틀째 7만명대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보다 3만6000여명 늘었고, 2주일 전보다는 5만7000여명 증가한 것이다.
이에 정부는 4천여 병상을 추가 확보하는 등 코로나19 재유행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코바이오메드는 원숭이두창 등 15종의 병원체를 검출할 수 있는 진단 특허를 출원했으며 원숭이두창을 포함한 35가지 병원체 진단기기를 개발한 상태다.
또한 코로나19 신속항체 진단키트(COVID-19 Biokit IgG/IgM)를 보유하고 있어 원숭이두창·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주에 동시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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