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신단아 기자=진단키트 관련주·원숭이두창 관련주로 분류되는 휴마시스의 주가가 상승세다.
19일 오후 1시 8분 기준 휴마시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5.47% 상승한 24,1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가 전주 대비 정확히 두배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조만간 하루 확진자 수가 1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7만3천582명 늘어 누적 1천886만1천593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수는 주말 진단 검사 감소 영향으로 2만명대로 떨어졌던 전날(2만6천299명)보다 4만7천283명 급증하면서 2.80배가 됐다.
이달 초 이후 1주일 사이 신규 확진자 수가 2배 안팎으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계속되면서 지난 4월 27일(7만6천765명) 이후 83일 만에 최다 기록을 나타냈다.
질병관리청은 여름 재유행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최대 20만 명을 넘어설 수 있으며, 정점에 달하는 시기를 9월 중순~10월 중순으로 예상한 바 있다. 하지만, 지금의 증가 속도라면 정점에 도달하는 시기가 훨씬 더 빨라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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