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김지연 기자=미국 뉴욕에서 원숭이두창 확산세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미국 정부에 백신 긴급 지원을 요청했다.
13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뉴욕의 원숭이두창 확진자는 336명으로 집계됐다. 보건 당국은 실제 확진자는 이보다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원숭이두창은 남성 간 성관계를 가진 이들에게서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주요 체외진단기업들이 잇따라 원숭이 두창 진단 키트 개발에 나서며 새로운 기회를 찾아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진단키드 관련주 씨젠, 바이오니아, 녹십자홀딩스의 자회사인 진스랩, 에스디바이오센서, 휴마시스, 수젠텍, 피씨엘, 제놀루션 등이 있다.
원숭이두창 치료제 관련주로는 차백신연구소, 미코바이오메드, 녹십자엠에스,케스피온, HK이노엔, 현대바이오 등이 있다.
한편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와 접촉했던 49명 전원의 감시는 지난 12일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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