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신단아 기자=화장품 관련주 토니모리의 주가가 강세다.
14일 오후 3시 2분 기준 토니모리의 주가는 전일대비 10.45% 상승한 4,545원에 거래하고 있다.
토니모리의 자회사 에이투젠이 최근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ATG-K2 균주 질염의 예방 및 치료 효능'에 관한 특허의 미국 등록을 확정 지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에이투젠은 'ATG-K2 균주'가 질염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 세균인 가드네렐라 바지날리스와 칸디다 알비칸스에 대한 항균 효능을 세포실험과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하고, 이를 세균성 질염에 대한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해당 개발은 올해 하반기 임상시험 진입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국내 특허 등록에 이어 미국 특허까지 확보함으로써,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사업화를 위한 글로벌 지식 재산권의 기반을 갖추게 됐다.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