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이노텍
사진=LG이노텍

[내외경제TV] 신단아 기자=LG이노텍이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BGA)및 카메라모듈 생산 기지 추가 확보를 위한 투자에 본격 나선다.

LG이노텍은 지난 6일 경상북도 및 구미시와 1조40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LG이노텍은 연면적 약 23만㎡에 달하는 구미 4공장 인수를 포함해 구미 사업장에 2023년까지 총 1조4000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투자금액은 FC-BGA와 카메라모듈 생산을 위한 제조시설 구축에 쓰인다.

LG이노텍은 내년 양산을 목표로 구미 4공장에 FC-BGA 신규 생산라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11일 오전 10시 57분 기준 LG이노텍의 주가는 전일대비 0.59% 상승한 340,000원에 거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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