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김하늘 기자=원숭이두창·진단키트 관련주로 꼽히는 바디텍메드의 주가가 상승세를 연일 이어가고 있다.
7일 오전 9시 55분 바디텍메드는 전일보다 3.73% 상승한 1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내증시에서 오상자이엘(+9.74%), 진매트릭스(+8.17%), 씨젠(+7.49%) 등 원숭이두창 관련주들이 부각되면서 바디텍메드에도 기대가 몰린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달 30일 의료장비 기업인 바디텍메드는 자회사 유진셀을 통해 연구용 원숭이두창 분자진단키트 'ExAmplex Monkeypox PCR kit'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별도의 진단기기 없이 육안으로 현장에서 15분 안에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디텍메드는 7월 중 개발을 마치고 임상과 수출허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상승세를 유지하며 거래를 마친다면 바디텍메드는 지난 4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을 기록하게 된다.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