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김하늘 기자=원숭이두창 관련주에 거론되는 수젠텍의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5일 오전 9시 1분 수젠텍은 전일보다 3.02% 상승한 1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숭이두창 확산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진단키트 관련주에 기대가 모여드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4일) 미국정치매체 '더힐'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의 일부 전염병 및 공중보건 전문가들이 조 바이든 정부의 원숭이두창 대응이 너무 느리다고 지적했다.
또 국가의 대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초기 때와 유사하다며, 상당히 제한된 검사와 백신 보급으로 발병 확산이 초래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수젠텍은 체외진단 전문기업으로 지난달 29일 "원숭이두창 감염 여부를 판별하는 유전자증폭 분석 장치(RT-PCR) 기반의 분자진단제품을 개발 중"이라고 밝힌 것이 부각되며 전날(4일) 29.90% 올라 상한가인 13,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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