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김하늘 기자=랩지노믹스의 거래량이 급증하면서 주가가 상승세다.
4일 오전 11시 랩지노믹스의 거래량은 433만5629주로 전거래일 거래량 68만6252주 대비 531.78% 증가했다.
이에 힘입어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3.00% 상승한 6,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숭이두창 확산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진단키트 관련주에 기대가 모여드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조선비즈 보도에 따르면 미국정치매체 '더힐'은 미국의 일부 전염병 및 공중보건 전문가들이 조 바이든 정부의 원숭이두창 대응이 너무 느리다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더힐'에 따르면 미국 전문가들은 국가의 대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초기 때와 유사하다며, 상당히 제한된 검사와 백신 보급으로 발병 확산이 초래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랩지노믹스는 2002년에 설립된 체외진단 서비스·제품 개발업체다. 코로나19 신속항원키트를 개발한 적 있으나, 원숭이두창 관련 제품의 개발 진행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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