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수젠텍
사진=수젠텍

[내외경제TV] 신단아 기자=수젠텍의 주가가 상승세다.

29일 오전 11시 23분 기준 수젠텍의 주가는 전일대비 3.41% 상승한 10,600원에 거래하고 있다.

수젠텍이 원숭이두창 감염 여부를 판별하는 RT-PCR 기반의 분자진단제품을 개발 중이라고 이날 밝혔다.

현재 임상시험 등 추가 프로세스를 거쳐 인허가 등을 고려 할 예정이며 해당 제품을 필요로 하는 국내 및 국외 지역에 순차적으로 공급을 준비할 예정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10년 이상의 바이오∙나노∙IT 기술력으로 코로나, 당뇨, 임신, 심혈관 질환 등을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와 분석기기, 전자동 분석시스템 등을 연구∙개발해왔다"며 "회사의 다양한 원천 기술력을 기반으로 원숭이두창 외의 새로운 질병이 발생해도 빠르게 대응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수젠텍은 'Real-Time PCR & DNA chip 통합형 다중분자진단시스템'을 원스텝으로 질병 진단 및 병원체 선별이 가능한 신기술을 연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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