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경제TV] 김하늘 기자=6월 25, 26일 넷째주 주말 대형마트 휴무일과 영업시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주 25일(토)에는 이마트 제주지역 지점 3곳과 홈플러스 서귀포 지점이 휴점하며 26일(일)에는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코스트코, 롯데슈퍼, GS더프레시,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등의 대부분 지점이 쉰다.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 발효에 따라 국내 대형마트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원칙적으로 매월 2회 둘째, 넷째 주 일요일마다 휴무를 실시하고 있다. 

대형마트 점포별로 상이하지만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휴무일은 대체로 매월 2주차, 4주차 일요일에 휴무다. 외국계 마트인 코스트코와 롯데슈퍼, GS더프레시,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등 기업형 슈퍼마켓(SSM)도 동일하다. 6월 휴무일은 12일과 26일이다.

예외인 곳도 있다. 제주지역 이마트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과 넷째 주 토요일 휴점한다.

이밖에도 1월 1일과 설날, 추석 당일 등에 휴점한다.

점포별 휴점일은 지자체 및 지점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 더욱 정확한 휴무 일정은 각 회사 홈페이지 또는 애플리케이션(앱)의 전국 점포 정보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이마트 영업시간은 오전 10시(개점시간)부터 오후 11시(마감시간)까지이며, 홈플러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다.

롯데마트·코스트코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단, 매장별로 영업시간은 상이하니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지난달 25일부터 실내 다중이용시설 내에서 취식이 허용됐다. 대형마트, 백화점 등 유통시설에서는 안전한 시식‧시음을 위해 취식 특별관리구역을 지정·운영되며 취식 중 타인과의 간격은 1m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한편, 내일(25일, 토)는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소나기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마트 이용 전에 날씨를 확인해야 한다.

기상청은 내일 새벽부터 아침사이에 전남권과 경남권 남해안에 소나기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충청권 남부와 전라권, 경상권 내륙 중에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50㎜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무더운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서울과 경기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 일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있어 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0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4도 ▲청주 23도 ▲대전 23도 ▲세종 23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대구 23도 ▲부산 22도 ▲울산 22도 ▲창원 22도 ▲제주 24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7도 ▲수원 32도 ▲춘천 31도 ▲강릉 34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세종 30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울산 30도 ▲창원 29도 ▲제주 30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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