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필수는 없다'
사진='구필수는 없다'

[내외경제TV] 진병훈 기자=배우 곽도원이 ENA 채널 '구필수는 없다' 종영 소감을 밝히면서 화제가 됐다.

지난 23일 종영한 '구필수는 없다'는 인생 2막을 꿈꾸고 있는 40대 가장 '구필수와 천재이자 스타트업에 도전하는 '정석'의 브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곽도원은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가장분들이 공감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연기했다"며 "내가 공감하지 않으면 표현할 수 없기 때문에 유부남이신 감독님과 대본에 대해 이야기도 많이 나눴다"고 밝혔다.

드라마의 인물관계도를 살펴보면 구필수는 왕년의 택견 신인왕 출신으로 일명 불꽃남자로 불렸다. 어느덧 40대가 되어 동네 호프집을 운영하고 있다.

정석(윤두준)은 지방에서 서울 최고의 대학을 수석으로 입학한 천재로 한국의 마크 저커버그를 꿈꾸고 있다.

남성미(한고은)는 구필수의 아내로 백화점 명품매장 판매원이다. 미모와 지성을 갖춘 엘리트였지만 구필수와 사랑에 빠지면서 제2의 인생을 살게 된다.

천만금(박원숙)은 사채업계 큰손으로 '돈여사'로 불린다. 구준표(정동원)는 구필수의 아들로 래퍼 '안나'를 동경하는 래퍼 지망생이다.

한편 '구필수는 없다' 15회와 16회 재방송은 24일 ENA DRAMA에서 각각 오후 5시 18분과 11시 49분, 오후 6시 44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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