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배현진 최고위원 선거 이력이 주목되고 있다. / 사진=SBS뉴스
국민의힘 배현진 최고위원 선거 이력이 주목되고 있다. / 사진=SBS뉴스

[내외경제TV] 김지연 기자=국민의힘 배현진 최고위원 선거 이력이 주목되고 있다.

어제(23일) 오전,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최고위 회의실에 들어서자 국민의힘 배현진 최고위원이 다가가 악수를 청했지만 이 대표가 밀어내 다소 민망한 모습이 연출됐다.

이후 두 사람의 신경전은 회의를 비공개로 전환한 뒤에는 입씨름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자리에서는 배 최고위원이 "좋은 얘기를 하면 대표가 들으라"고 말했고 이 대표가 "어디다 지적질이냐"고 반발하는 등 설전이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각에서는 국민의힘 배현진 최고위원의 선거 이력에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과거 지난 2018년 재보궐선거(20대 국회)에서 서울 송파구 을로 출마했으나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후보에게 밀려 낙선했다. 

이후 2020년 열린 21대 총선에서 송파구 을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출마했으며 당시 득표수는 72,072(50.46%)로 당시 최재성을 꺾고 21대 국회의원으로 1위로 당선됐다.

2022년 4월 5일 윤석렬 대통령 당선인의 대변인 김은혜의 경기지사 출마로 인한 사퇴로 후임으로 신임 대변인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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