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콜라이우 지역의 우크라이나 군대 전방을 방문했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사진=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 페이스북
미콜라이우 지역의 우크라이나 군대 전방을 방문했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사진=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 페이스북

[내외경제TV] 진병훈 기자=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재건 논의도 활발해지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열린 제170차 국제연합(UN) 식량농업기구 이사회에는 우리 농림축산식품부 정황근 장관도 참석한 가운데 세계 식량 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한국영농신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농업 재건 및 회복을 위한 투자필요액 평가, 우크라이나와 인근 국가의 동물건강 관리, 50개 취약국가에 대한 식량 불안정성 평가, 효율적인 비료 사용을 위한 토양지도(soil maps) 도입 등의 정책 제안이 나왔다.

이에 우리 대표단은 "시의적절한 대책으로 평가하며 스마트팜 기술과 농축산물 유통 물류의 자동화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지난 19일(현지 시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를 전망하면서도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은 여전히 강조하고 있다. NATO는 이미 다연장 로켓 시스템(GMLRS) 등 첨단 무기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KH 건설, 혜인, 다스코, 현대에버다임, 서연탑메탈, 서암기계공업, TYM, 도화엔지니어링 등이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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