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27만 가구 대상 지원

최근 물가 상승으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저속득층의 생활이 어려워지자 정부에서 생계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사진=픽사베이
최근 물가 상승으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저속득층의 생활이 어려워지자 정부에서 생계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사진=픽사베이

[내외경제TV] 이영종 기자=최근 물가 상승으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저속득층의 생활이 어려워지자 정부에서 생계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저소득층 생계지원금(6차 재난지원금) 신청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및 아동 양육비 지원 한부모가족 등 약 227만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여기에는 보장시설 입소자 역시 포함된다.

소득층 생계지원금 지원금 지급 방식은 선불형 또는 충전식 카드로 지급되고 지원금액의 경우, 급여 종류와 가구원 수별로 차등 지급을 한다.

생계, 의료급여, 수급 가구는 40만원에서 145만원 사이의 금액을 받을 수 있고 1인 가구의 경우 40만원, 2인 가구의 경우 65만원, 3인 가구의 경우 83만원, 4인 가구의 경우 100만원이다. 단, 시설에서 보호를 받는 경우 1인당 20만원으로 한정된다.

주거, 교육, 차상위, 한부모가족은 30만원에서 최대 109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1인 가구의 경우 30만원, 2인 가구의 경우 49만원, 3인 가구의 경우 62만원, 4인 가구의 경우 75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저소득층 생계지원금 신청은 6월 안으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신청 방법에 대해서는 아직 자세한 공고가 없으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할 예정이다.

신청 절차는 지원 가구 명단 추출 및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하고 대상 가구별 카드를 받는다. 신청 대상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교부된 저소득층 생계지원금 카드를 받으면 된다.

저작권자 © 내외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