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경제TV] 신단아 기자=피코그램의 주가가 연일 강세다.
16일 오전 9시 18분 기준 피코그램의 주가는 전일대비 14.83% 상승한 34,850원에 거래하고 있다.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이 미국 원자력발전 원천기술 보유 기업인 웨스팅하우스(WEC)와 해외원전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피코그램의 주가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통해 공식화한 '한미 원전동맹' 관련 후속 절차로, 양국 기업 간 실질적인 원전 분야 협력의 시작점이 될 전망이다.
한편,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피코그램에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피코그램은 국책과제를 통해 '방사선융합기술' 사업을 진행해 온 바 있다. 이에 원전 관련주로 분류돼 왔다.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