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로보틱스의 주가가 상승세다. / 사진=레인보우로보틱스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주가가 상승세다. / 사진=레인보우로보틱스

[내외경제TV] 신단아 기자=레인보우로보틱스의 주가가 상승세다.

14일 오전 10시 45분 기준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2.68% 상승한 24,900원에 거래하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엣눅하다에 오는 11월30일까지 F&B 서비스 분야 내 협동로봇을 활용한 로봇주방 자동화 사업을 구현해주기로 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이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0억2000만원으로, 작년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매출액 대비 11.4% 수준이다.

엣눅하다는 외식 서비스용 협동로봇 시스템을 개발하는 푸드테크 전문기업이며, 레인보우로보틱스에서 공급받은 협동로봇 플랫폼을 활용해 치킨로봇을 개발하고 국내외 외식 브랜드에 공급할 계획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올해 1분기 전년동기 대비 182% 증가한 36억 9천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6억원, 당기순이익은 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카이스트(KAIST) 휴머노이드 로봇 센터 연구원들이 2011년 창업해 협동로봇, 모바일 매니퓰레이터(산업용 자율주행 로봇), 의료용 로봇, 2족·4족 보행로봇 등 다양한 로봇 플랫폼을 자체 연구·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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