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김지연 기자=군더더기 없는 외관과 미래지향적인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 쌍용자동차의 신차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토레스'가 지난 13일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정확한 가격은 다음 달 공식 출시와 함께 공개한다.
하지만 쌍용차 '토레스' 행보에 적신호가 예상된다. 현재 민주노총 화물연대의 총파업인 상태인 것.
이에 지난 13일 현대차·기아·한국GM·쌍용차·르노코리아차 등 국내 완성차 업체 5곳과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현대기아협력회, 한국GM협신회, 쌍용협동회, 르노코리아협신회 등 부품업계 단체들이 참여한 자동차 업계는 대응을 위해 공동으로 태스크포스(TF)를 꾸려 가동을 시작했다.
이에 완성차와 부품 수급 상황을 일일 점검하고, 생산이나 수출 차질 등 현장 피해 상황과 애로를 파악하는 한편 대정부 건의 사항을 발굴해 건의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인수 후보 중 한 곳인 쌍방울-광림 컨소시엄의 주가 역시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다.
14일 오전 10시 6분 기준 쌍방울 주가는 전일대비 2.78% 내린 804원에, 광림주가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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