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배두나 인스타그램 갈무리
사진=배두나 인스타그램 갈무리

[내외경제TV] 김하늘 기자=배우 이엘이 가뭄 속 개최되는 물 관련 축제를 비판한 가운데, 과거 손석구와의 '뽀뽀'가 재조명되고 있다.

전날(12일) 이엘은 자신의 트위터에 "워터밤 콘서트 물 300톤 소양강에 뿌려줬으면 좋겠다"라고 게시글을 작성했다.

이엘이 언급한 '워터밤 서울 2022'는 수백톤의 물이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진 힙합·케이팝·EDM 등 뮤직페스티벌이다.

강물로 가득했던 소양강이 가뭄에 쩍쩍 갈라진 바닥을 드러낸 가운데, 대량의 물을 사용하는 축제를 비판하며 소신을 드러낸 것이다. 이에 식수 300톤이 사용되는 '싸이 흠뻑쇼'와 수년만에 재개되는 신촌물총축제도 함께 도마에 올랐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1일까지 올해 전국 누적 강수량은 196.2㎜로 평년 대비 57% 수준에 불과하다.

한편, 이엘의 소신발언이 화제에 오른 가운데 과거 손석구와의 인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KBS 2TV 드라마 '최고의 이혼'에서 부부로 연기한 바 있다.

이들은 종방연 당시 배두나가 촬영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서로의 볼을 입을 맞추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여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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