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H 건설
사진=KH 건설

[내외경제TV] 김하늘 기자=대표적인 우크라 재건 관련주 KH 건설의 주가가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9일 오전 10시 25분 KH 건설은 전일과 변동 없는 1,5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대에버다임(-3.62%), 서연탑메탈(-4.13%), 혜인(-2.86%), 서암기계공업(-2.76%) 등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주들이 일제 약세를 나타내고 있음에도 KH 건설은 소폭 등락을 반복하며 박스권에 갇힌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KH 건설이 우크라이나 재건 및 지원 공동대책위원회에 두 번째로 참여했다는 소식이 9일 테마에 작용하는 하방압력을 버티게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7일 서울 광화문에서 우크라이나 긴급구호 및 재건사업을 위해 열린 민관협력 회의에 KH 건설이 참석했다. 이날 위원회의 마스터 플랜 초안은 '인도적 지원과 전후 복구에 대한 국제적 이슈화'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정식 KH 건설 대표도 "대한민국과 KH건설이 '세계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함으로 우크라이나의 인도적 지원과 재건 사업에 기여해 전쟁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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