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News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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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경제TV] 진병훈 기자='전국노래자랑'의 영원한 국민 MC 송해 별세 소식에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일 송해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는 유재석과 조세호가 약 1시간 동안 조문한 뒤 떠났고 트로트가수들이 이어서 빈소를 지켰다.

가수 설운도, 송가인, 장민호, 정동원 등과 원로 코미디언 심형래, 김학래, 이용식 등도 송해가 가는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데일리안 등에 따르면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에서 송해 가족의 뜻에 따라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으로 3일장을 치른다. 김구라, 최양락, 유재석, 강호동, 이수근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송해의 사망 원인이 '뇌출혈'이라는 말이 있었으나 엄영수 코미디협회장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보도를 한 일부 언론을 향해 섭섭함을 토로했다. 오히려 그런 보도 행태 때문에 송해가 상처까지 받았다는 것이다.

한편 송해는 지병인 폐렴 관리와 코로나19 확진으로 지난 1월과 3월에 입원 치료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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