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김하늘 기자=전날 하락한 미래나노텍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 34분 미래나노텍은 전일보다 6.54%(540원) 상승한 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3거래일간 260원 상승한 끝에 조정기를 맞아 6월 2일 90원 하락했으나, 하루만에 숨고르기를 끝내고 반등한 것이다.
정확한 상승 배경은 알 수 없으나 지난달 19일 LG에너시솔루션과 엘앤에프가 체결한 7조1천억원 규모의 양극재 거래 협약의 영향으로 추정된다.
지난 19일 엘앤에프는 LG에너지솔루션 및 LG에너지솔루션의 자회사와 7조1953억원 규모의 양극재 거래 물량 관련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협약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오는 2024년 12월 31일까지다. 이번 협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741.21% 수준이다.
미래나노텍은 광학필름 전문기업으로 지난 1월 2차전지 양극재 제조 벤처기업 제앤케이의 지분 85%를 365억원에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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