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활용한 수소 생산 기술 개발 가능성↑

한전기술의 주가가 강세다. / 사진=한전기술
한전기술의 주가가 강세다. / 사진=한전기술

[내외경제TV] 최재호 기자=한전기술이 원전과 수소 상용화 추진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을 비롯한 원자력 산·학계와 수소융합얼라이언스와 같은 수소 산·학계가 비즈니스포럼을 통해 원자력 청정수소 기술개발 관련 MOU를 맺었다.

한수원과 H2코리아를 비롯해 한국전력기술,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 한국원자력학회가 MOU 당사자로 해당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기존의 생산 단가가 높은 화석연료를 활용한 수소 생산에서 원전과 같이 생산 단가가 낮은 발전 방식을 통해 수소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는 산·학계에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MOU가 공식적으로 이뤄지면서 당사자인 한전기술의 주가도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27일 오후 3시 5분 한전기술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41% 상승한 7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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