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최재호 기자=현대바이오가 원숭이두창 치료제 개발에 뛰어들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바이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원숭이두창 치료제 패스트트랙 신청을 결정한 것이 확인됐다.
현대바이오는 현재 코로나 경구용 치료제인(CP-COV03)를 개발하고 있고 해당 치료제를 원숭이두창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업계는 해당 치료제가 임상 2상을 진행중이고 효능 입증이 안된 상태라는 점에서 치료제 개발 능력 및 의지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원숭이두창에 대한 유행세가 늘어나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적용돼 현대바이오의 주가도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27일 오전 9시 53분 현대바이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70% 상승한 28,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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