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최재호 기자=HMM이 민영화 가능성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5일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HMM과 관련해 "당장 민영화 등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기자 간담회를 통해 HMM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경제요건을 더 고려해야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정부는 HMM에 공적자금을 투입시켜 구조조정을 벌였으며 해당 구조조정이 성공하면서 지난해 매출 13조 7,941억 원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당장의 민영화를 피했다는 HMM 투자자들의 안도감이 적용되면서 주가도 다시 강세로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27일 오전 9시 23분 HMM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69% 상승한 3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