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제당
대한제당의 주가가 강세다. / 사진=대한제당

[내외경제TV] 신단아 기자=대한제당의 주가가 강세다.

26일 오전 9시 58분 기준 대한제당의 주가는 전일대비 9.52% 상승한 4,830원에 거래하고 있다.

세계 주요 설탕 수출국인 인도가 설탕 수출량을 최대 1천만 톤으로 제한한다는 소식에 대한제당의 주가가 영향을 받는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통신은 인도 정부가 오는 9월까지 1년간 설탕 수출량을 1000만t으로 제한할 계획이라고 지난 24일 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인도 정부의 설탕 수출 제한은 자국 내 설탕 가격 급등을 막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최근 인도 내에선 설탕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편, 대한제당은 1956년 설립되었으며, 식품, 사료, 축산유통 등을 영위하고 있다. 또 네덜란드, 영국 등의 축산 선진국과의 지속적인 기술제휴를 통해 고품질의 사료를 생산하고자 기술력을 발전시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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