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웨이버스
사진=웨이버스

[내외경제TV] 김하늘 기자=웨이버스 거래량이 폭등한 가운데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11시 3분 웨이버스의 거래량은 522만1412주로 전거래일 거래량 70만4258주 대비 641.41% 증가했다.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5.54% 상승한 2,285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22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발표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투자 계획에 관련주인 웨이버스로 기대가 모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2025년까지 50억$를 추가로 투자해 로보틱스,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 미국 기업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기존·신규 투자계획을) 모두 합하면 우리의 새로운 미국 투자액이 100억$가 넘게 된다"고 발표했다.

웨이버스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로 국토·지적·부동산 공간정보 시스템 통합(SI, System Integration) 사업, 공간정보 시스템관리(SM, System Management) 사업, 전자정부지원 사업, IT 컨설팅 및 인프라 구축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UAM 테마에 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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