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이 설계할 i-SMR / 사진=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이 설계할 i-SMR / 사진=두산중공업

[내외경제TV] 최재호 기자=두산에너빌리티가 한미 정상의 소형모듈원자로(SMR) 공동개발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1일 윤석열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첫 한미정상회담을 한 후 "신형 원자로 및 소형모듈원자로(SMR)의 개발과 수출 증진을 위해 양국 원전 산업계가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형 원자로, SMR 공동개발로 산업통상자원부는 한미정상회담이 양국 간 공급망·기술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SMR 공동개발로 원자력 추진 함정 개발과 소규모 도시에 대한 전력공급 강화가 가능해지면서 SMR 대장주인 두산에너빌리티가 강세를 보이는 모양새다.

한편 23일 오전 10시 7분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73% 상승한 20,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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