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쎄미켐의 주가가 강세다. / 사진=동진쎄미켐
동진쎄미켐의 주가가 강세다. / 사진=동진쎄미켐

[내외경제TV] 최재호 기자=동진쎄미켐이 미국에 반도체 공장을 건설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2일 업계에 따르면 동진쎄미켐은 삼성전자와 협력, 미국에 반도체 소재 공장 구축을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건설되는 공장은 올 하반기 착공해 오는 2024년 가동이 예상되며 삼성전자의 테일러시 파운드리 공장과 관련된 협력을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진쎄미켐은 삼성전자의 협력사로서 D램과 낸드 플래시 생산에 필요한 핵심 소재를 공급해 왔으며 미국에 반도체 소재 공장을 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진쎄미켐이 미국 공장에서 생산할 세부 품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재 동진쎄미켐이 만들고 초미세 공정에 필요한 반도체 소재를 공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같은 소식에 동진쎄미켐의 주가도 장 초반부터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23일 오전 9시 45분 동진쎄미켐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54% 상승한 45,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저작권자 © 내외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