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경제TV] 김하늘 기자=전날 하락한 티에스넥스젠의 주가가 반등하고 있다.
지난 17일 1.71%(25원) 하락한 티에스넥스젠은 18일 오후 2시 59분 14.24%(205)원 상승한 1,6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하락치를 메우고도 뛰어 오른 셈이다.
거래량은 398만4127주로 전일 거래량 59만7603주의 6배를 넘어섰다.
정확한 상승 배경은 알 수 없으나 최근 티에스넥스젠과 HLB그룹의 관계가 부각된 영향으로 추정된다.
티에스넥스젠은 지난 3월 28일 정기주주총회 의결을 통해 'HLB파워'에서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한 특수목적용 기계제조업체다.
목적은 기업 이미지 제고 및 의약품, 의약외품 도소매업 등 신사업 추가로 알려졌다. HLB파워는 지난해 진단키트 개발·제조업체인 플렉센스에 45억 원을 투자해 매출 구조를 다변화한 바 있다.
이에 최근 상승세를 지속하는 HLB그룹과 관련된 것으로 여기고 투심이 일어난 것으로 보이나, 현재 HLB그룹의 강세를 견인하는 나노코박스와 티에스넥스젠은 무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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