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 비임상 임상시험수탁 업체 노터스 최근 인수

노터스의 주가가 강세다./ 사진=노터스
노터스의 주가가 강세다./ 사진=노터스

[내외경제TV] 최재호 기자=노터스가 HLB의 표적항암제 상업화 움직임이 포착되자 관련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HLB는 엘라바의 최고 사업 책임자로 폴 프리엘 전 대표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폴 프리엘은 30여년간 대형제약사와 바이오테크에서 근무하며 1조 원 이상 매출을 기록한 5개 의약품을 포함, 20개 이상 신약의 상업화를 맡아왔다.

생산 분야에는 21년간 의약품 개발과 생산, 판매 전략을 수립하면서 베나톡스에서 의약품 개발 및 생산 품질관리 분야 최고책임자로 근무한 경험이 있는 마이클 팔럭키 부사장을 영입했다.

이는 모두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의 생산과 판매를 위한 움직임으로 알려지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모양새다.

최근 HLB에 인수된 비임상 임상시험수탁(CRO) 업체인 노터스도 관련 소식에 힘입어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오후 1시 34분 노터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93% 상승한 9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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